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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미세먼지의 건강영향
작성자
최고관리자 웹마스터
등록일
2018-05-31
조회
384

미세먼지와 발생원
대기 중에 떠다니거나 흩날려 내려오는 입자 물질을 먼지라고 하는데, 이중 입자크기가 매우 작은 먼지를 ‘미세먼지’라 한다. 미세먼지는 대기오염물질의 하나로 입자크기가 직경 10마이크로미터(µm)와 직경 2.5마이크로미터(µm)로 구분된다.
 미세먼지의 발생원은 인위적인 발생원과 황사와 같은 자연적인 발생원으로 구분된다. 가장 대표적인 인위적 발생원은 자동차배기가스와 산불 및 쓰레기 불법소각과 사업장(시멘트관련업, 금속제조업, 건설업, 고철, 곡물, 목재 및 광석 취급장 등)에서 배출하는 비산먼지 등이 있다. 미세먼지는 이러한 발생원에 따라 구성하는 물질의 종류가 다양한데 중금속이나 이산화황, 이산화질소 등이 다량 포함된 경우 건강에 더 유해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직경 2.5µm 이하의 미세먼지의 구성성분은 2016 환경부에 의하면 황산염 및 질산염 등이 58.3%, 탄소류와 검댕이 16.8%, 광물이 6.3%, 기타가 18.6%로 나타나 있다.
 황사는 주로 중국북부나 몽골의 사막에 있는 흙먼지가 대기 중으로 상승하여 바람을 타고 멀리 날아가 서서히 가라앉는 현상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 황사는 주로 건조한 봄철에 발생하는데 이때 대기중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높아지게 된다. 최근 이들 지역의 사막화와 중국의 산업화가 가속화되면서 황사발생이 잦아지고, 미세먼지내에 유해한 구성물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건강에 많은 우려를 가지게 된다.

건강영향과 생리학적 기전
미세먼지 등에 의한 대기오염은 건강을 위협하는 주요 환경문제로 해로운 대기오염물질에는 미세먼지와 함께 오존, 이산화질소, 이산화황 등이 있다. 2014년 기준으로 전 세계의 인구의 92%가 대기오염 제한기준을 초과하는 지역에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세계보건기구). 대기오염은 뇌졸중, 심장질환, 폐암, 천식을 포함한 급만성호흡기 질환의 질병부담을 가중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2년 전 세계적으로 약 300만 명이 대기오염에 의해 조기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중 72%가 심뇌혈관질환, 14%가 만성폐쇄성폐질환이나 폐렴, 14%가 폐암으로 추정된다. 그래서 2013년 세계보건기구(WHO)는 대기오염 특히 미세먼지를 1군 발암물질로 규정하였다.
 미세먼지에 의한 조직 및 세포독성의 기전은 산화 트레스증가, 염증반응에 의한 손상, 내독소효과, DNA손상 등이 알려져 있다. 각 기관에 미치는 영향은 다음과 같다.
■ 피부, 눈, 코, 인후: 미세먼지가 직접 접촉하여 국소염증반응과 피부노화를 유발한다.
■ 호흡기: 미세먼지는 크기가 작아 호흡기로 침투가 가능하여 염증, 산화스트레스, 독소효과, 폐기능저하 등을 일으키게 된다.
■ 혈액, 혈관: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증가시켜 전신염증반응과 내피세포 기능장애를 유도하고, 혈액응고를 촉진하고 산소포화도를 저하시킨다. 동맥경화를 증가시키며, 혈관수축과 고혈압을 유도한다.
■ 심장: 심장의 자율기능을 변화시키고, 부정맥을 일으키며, 심근허혈과 심부전을 유도한다.
■ 뇌: 뇌혈관의 허혈을 증가시켜 뇌졸중을 일으키며, 신경의 퇴행성질환을 일으킨다.
■ 몸의 대사: 인슐린 저항성을 높이며 고지혈증을 유도한다.
■ 태아: 태아성장 감소, 자궁 내 발육지연, 정자수감소, 임신중독증 등을 유발한다.
 

참고: 미세먼지의 건강영향과 환자지도. 질병관리본부, 대한의사협회

 

황 승 주

새오름가정의원 원장
새오름호스피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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